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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도경이 만난 사람 - 곽승준] ② "여권 내부의 소통 딜레마 A~Z"
“MB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.”지난 6월20일, 쇠고기 파동 속에서 청와대를 떠난 곽승준(48)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이렇게 말했다. “시작이 울퉁불퉁하지만, 전체 마라톤 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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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광우병보다 여론 무시하는 정부에 분노”
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대규모 가두시위가 새벽까지 계속된 1일 청와대로 향하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경찰이 물대포를 쏘며 강제해산을 시도하고 있다. [뉴시스]1일 밤에도 촛불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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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장규 칼럼] "해일에 휩쓸려 가는 장수 …"
이헌재씨가 우여곡절 끝에 경제부총리에서 물러났다. 26년 전의 부동산 매입문제가 경제부총리라는 자리에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몰라도 그런 해프닝이 하도 자주 일어났던 터라 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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高총리 17 ~ 18일께 대국민 담화
정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7~18일께 고건(高建)총리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키로 했다. 정부는 12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高총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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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건총리 국무회의 소집 국정수습 나서
▶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을 제안한 가운데 12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건 총리, 김진표 부총리 등 국무위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회의에 임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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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혁환호 가고 失政질타만 남아-김영삼대통령 문민 4년 평가
문민정부 출범 4년이 지났다.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은 수많은 개혁적 조치를 했지만 차남의 국정및 이권개입 혐의로 고립무원(孤立無援)상태에 빠졌다.정치개혁과 군(軍)혁신,금융.부동산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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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공안실무형 남북대화주도/총리감 찾는다/국정쇄신책 어떻게 짜여질까
◎개각은 문책보다 「광역」포석에 비중/최영철·박태준·이원경·이춘구씨등 물망에 강경대군 치사사건으로 촉발된 시국긴장이 5·18로 고비에 이르자 정부·여야는 앞으로의 시국대처방안 수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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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웃는 대통령」 한계 절감/청와대 특명사정반 가동배경
◎“못잡으면 6공끝” 연말까지 시한부/통치권차원 윗물부터 정화/정가냉각·「단칼」후유증 우려 노태우대통령이 11일 청와대안에 특명사정반을 설치토록 한 것은 집권후반기의 통치기반 보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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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국전반대책 7일 발표/총리 담화문으로
정부는 오는 7일 최근의 시국전반에 관한 정부의 입장과 대처방안을 강영훈국무총리의 대국민담화문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. 정부는 이 담화문에서 ▲KBS및 울산 현대중공업에 공권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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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국극복 불안심리 진정에 우선/정부 총리담화발표등 적극 대처
◎“상황 호전기미”… 국민협조 호소/당일부 “경제보다 여권불신 해소 급해” 「총체적 난국」으로 규정된 위기상황을 놓고 정부와 집권 민자당이 대책마련에 분주히 뛰고 있다. 공무원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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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안양땅」이 신춘정국 새 암로
이순자씨의 가등기한 안양땅 폭로 사건으로 전두환씨의 재산문제가 다시 주목을 받게됐다. 전씨 측근이나 민정당 측은 『법적 문제가 없다』 며 이 사건으로 5공비리 문제가 재연될까봐 전